작년 10월쯤부터 근처 셀프 카페에서 주말만 일하고 있는데, 요즘 정말 손님이 줄었어요. 시급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고 손님은 계속 줄어드니까 체감상 알바비가 깎인 거나 마찬가지더라고요.
처음엔 괜찮았어요. 주말에 5시간 정도만 일하면 비용 없이 용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난 3개월 사이에 확실히 달라졌어요. 여름이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주인 아주머니도 요즘 매출이 점점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근처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2개가 더 생겼는데 그게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알바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손님이 없으니까 일하는 맛이 안 나요. 그냥 서 있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몇 잔 만들고 또 서 있고... 이러다가 시간만 보내는 건 아닌가 싶거든요. 차라리 바쁜 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예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이 없나요? 이 정도면 그냥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할까 고민 중인데, 근처가 그래도 제일 가까운 곳이라서 아직 못 결정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 계시면 의견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프랜차이즈 경쟁이 심해지면 진짜 힘들더라고요. 시급이 안 올라가는데 손님만 줄면 답답하죠.
궁금하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 많이 돼요.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기니까 소규모 카페들은 정말 힘들더라고요. 손님이 없으면 정말 시간이 길게 느껴져요 ㅠㅠ
시급 올려달라고 한 번 조심스럽게 물어봐보셨어요? 주인 아주머니도 매출이 줄었다고 하니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가면 결국 떠나는 사람들만 늘어날 텐데요. 아니면 진짜 거리 때문에 계속하고 싶으신 거면 다른 카페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