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데이터팀에 있다가 최근에 ML 엔지니어 포지션으로 옮겼어요. 처음엔 설렜는데 요즘 들어 점점 의심이 들더라고요. 퇴근하고 매일 논문 읽고 코드 짜고 하다 보니 정신이 없거든요.
회사에서 하는 업무만 해도 배우는 게 많은데 따로 공부까지 하려니 시간이 부족한 거 같아요. 특히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분산 학습 이런 거 제대로 이해하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깊이가 있어서 놀랐어요. 수학이 약한 부분도 있어서 더 답답하고요.
그런데 여기서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할까봐 이러고 있는데, 정말 다들 이렇게까지 하면서 공부하나요? 아니면 제가 너무 과하게 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해요. 회사에서 주어지는 업무로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따로 공부는 필수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의견이 다르더라고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일과 공부 시간을 어떻게 분배하시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어떤 기준으로 공부 계획을 세우셨는지 알고 싶어요. 요즘 번아웃 직전인 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