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업무량이 많아져서 코드 리뷰에 시간을 못 잡고 있었는데, 혹시 AI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클로드랑 챗GPT에 우리 코드를 돌려봤어요. 당연히 검증은 필수겠지만 초기 리뷰 단계에서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특히 느낀 건 성능 최적화나 보안 관련 부분을 꽤 잘 잡아낸다는 거였어요. 예를 들어 SQL 쿼리에서 N+1 문제를 자동으로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실제로 그게 맞는 방향이었습니다. 물론 가끔 엉뚱한 조언을 할 때도 있어서 무조건 따르면 안 되지만요.
그런데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은 컨텍스트 이해 부분이에요. 전체 아키텍처를 이해하지 못해서 부분 최적화만 제시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레거시 시스템이랑 호환성을 유지해야 하는 부분을 놓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AI 리뷰를 일차 필터로만 쓰고, 실제 의사결정은 팀원들이 합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월 20달러 정도면 여러 명의 주니어 개발자 리뷰 비용을 생각하면 저렴한 거고, 특히 야근할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네요. 회사에서 지원해주면 더 좋겠지만, 개인 비용으로라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혹시 비슷하게 써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떤 도구를 쓰고 계신지, 그리고 실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네요. 특히 보안이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관리하시는지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