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코드리뷰 할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Claude 써보기로 했는데, 그냥 "이 코드 봐줘" 하는 것보다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박으니까 결과가 훨씬 나더라고요. 공유해봅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입력해요.
"다음 [언어] 코드를 리뷰해줘. 평가 기준은: 1. 버그나 논리 오류 찾기 2. 성능 개선 포인트 3. 코드 가독성 4. 보안 문제
각 항목별로 구체적인 예시와 개선안을 제시해줘. 너무 길면 우선순위 높은 것부터 5개만 골라서 줘."
이렇게 명확하게 기준을 주면 Claude가 정말 실용적인 피드백을 주더라고요. 처음엔 뭔가 장황하게 일반론만 늘어놓는 답변이 나왔는데, "구체적인 예시", "개선안" 같은 키워드를 확실히 박으니까 정확해졌어요.
특히 좋은 부분은 개선 전후 코드를 직접 비교해서 보여줄 때예요. 그래서 추가로 "개선된 코드 예시를 작성해줘"라고 덧붙이는데, 이게 정말 팀원들한테 설득력 있게 설명할 때 도움이 됩니다. 그냥 "이렇게 하는 게 낫다"가 아니라 "봐봐, 이렇게 바뀌는 거다"라고 보여줄 수 있거든요.
다만 한계가 있긴 해요. 우리 회사 특정 프레임워크나 레거시 코드 패턴은 잘 모르니까, 그런 부분은 여전히 직접 체크해야 돼요. 그래서 추가로 "우리는 ORM으로 SQLAlchemy를 쓰는데 이 부분 리뷰해줄 수 있어?"라고 컨텍스트를 더 주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 방식으로 쓰니까 AI 코드리뷰도 실제로 쓸만한 단계가 된 것 같아요. 물론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하는 거지만, 일단 시간은 훨씬 줄어들었고요. 비슷한 상황인 분들 있으면 이 프롬프트 한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