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근처에 요즘 핫하다고 해서 어제 한번 가봤어요. SNS에서는 인테리어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가보니 그냥 그랬습니다. 아니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일단 커피는 진짜 비싼데 맛은 평범했어요. 아메리카노에 6천원이더라고요. 요즘 카페들이 다 비긴 하지만 맛이 그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우유거품도 제대로 안 쳐져 있고요. 직원 분은 친절하셨는데 커피 실력과는 별개의 문제 같았어요.
인테리어는 사진빨을 받은 거 같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각도 문제더라고요. 밝기도 애매하고 테이블도 작아서 노트북 펴기도 불편했어요. 앞에 도로도 시끄러우니까 집중해서 작업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래도 한 가지 좋았던 건 크림치즈 스프레드가 들어간 베이글인데 그거는 진짜 맛있었어요. 차라리 카페는 스킵하고 베이글만 사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더 나은 카페 많으니까 이곳을 다시 갈 일은 없을 듯해요.
혹시 다녀오신 분 있으세요? 제 생각이 너무 까다로운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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