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의점 다니면서 느낀 건데 아이스크림 1+1이 거의 사라졌더라고요. 예전엔 여름만 되면 GS나 CU에서 계속 1+1을 했는데 이번 여름은 정말 못 본 것 같아요. 혼자만 그런 줄 알았는데 직장 동료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같다고 하네요.
알아보니 최근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과도한 할인 경쟁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놨대요. 근데 이게 좀 이상한 게 대형마트는 여전히 1+1을 하더라고요. 뭔가 편의점만 규제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어차피 할인을 못 하면 가격을 올린다는 얘기랑 똑같은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은 그냥 정가에 사야 하는 상황이 됐어요. 예전엔 편의점 진출이 아이스크림 업체들도 좋고 소비자도 좋은 윈윈이었는데 이제는 어디서도 좋은 느낌이 아니네요. 편의점 매출도 떨어질 것 같고요.
혹시 이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이게 소비자한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거든요. 아니면 혹시 저만 못 본 곳에서 1+1을 하고 있나요? 어느 편의점이 아직도 하는지 알려주면 감사하겠습니다.